총평
행복한 여행/대명리조트 설악 2006 2006/05/03 16:43
1. 3년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설악워터피아를 다녀와 '소원풀이'를 한 여행이었다.
2. 2006년 첫여행인데 어머님이 둘째날 몸살이 나시고,
다솜이가 집에와 수두를 시작하는 '사연많은' 여행이었다.
3. 대명아쿠아월드는 5세이하 아이를 동반했을경우에는 적당할지 모르겠으나
그 이상의 아이들에겐 심심한 물놀이가 될 것 같다.
설악 워터피아는 6세이하 아이를 동반할때 아이가 놀 장소가 약간 마땅치 않을듯 하다.
유아풀은 굉장히 작아서 아이와 엄마 몇명이 들어가면 완전 목욕탕에 있는 탕같다.
유스풀에서 튜브를 이용해서 놀거나, 파도풀 입구에서 놀아야 한다.
여태 가본 물놀이 시설중에서는 아산스파비스가 제일 좋았다.
일단 다솜이가 좋아하는 물미끄럼이 있었고, 실내에 마련되어 있는 뜨거운탕도 위에 두곳보다 훨씬 넓었다.
실내 먹거리는 스파비스는 요기가 될만한게 별로 없었는데, 아쿠아월드나 워터피아는 스넥코너 음식이 먹을만 했다. 종류는 워터피아가 제일 다양하고 좋았다.
음식 가격은 세군데 모두 비슷비슷 했다.
4. 대명까지 갈때는 5시간, 올때는 4시간 30분쯤 걸렸다.
갈때는 여주로 내려가서 1시간을 더 소비했고, 올때는 구리쯤에서 길을 잘 못찾아 약간 지체.
식구들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 생각하는데...
우리집에서는 어디든 기본 서울에서의 시간보다 1시간이 더 걸리고,
여행이란게 어짜피 2-3시간이상 걸리는 거리를 가는것 아니던가?
1-2시간 걸리는 거리를 가서 숙박을 하고 오거나 할 일은 거의 없을테니 말이다.
그런점에서 4시간, 5시간 가는거는 절대적인 시간으로 볼땐 길지 모르지만
여행 시간으로는 길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5. 속초 관광을 못하고 와서 아쉽긴 하지만 물놀이를 이틀하면서 속초관광까지 계획한건
무리한 계획이었던 것 같다.
6. 홍천과 설악 대명을 비교하면 거리상으로도 가까운 홍천이 나은 것 같다.
홍천 비발디파크가 훨씬 넓어 산책하기에도 좋고 , 아이들과의 놀이 할 수 있는 것도 많고.
홍천에 있는 놀이골프장 같은게 설악엔 없어서 아쉬웠다.
7. 물놀이는 역시 더울때..제철에 하는 것이 좋은것 같다.
사람들 좀 없을때 하겠다고 일찍 갔더니 실내공기도 쌀쌀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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