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달고나]
엄마곰 현이 2006/06/22 09:36두달에 한번 하는 여직원 모임에서 뮤지컬 [달고나]를 봤다.
뮤지컬 배우들은 참 노래를 잘 하는구나...새삼 느꼈다.
거의 젊은배우들 이었는데, 7080콘서트에서나 나오는 노래들로 꾸며졌다.
요즘은 영화관엘 가도 그렇고, 그날 공연장도 그렇고 40-50대분들이 참 많다.
공연중에 젤 인상깊었던 노래는...
그대 눈물 마르기 전에.....민중가요라고 불렸던
물론 배우가 모든걸 다 경험하고 연기하는건 아니지만
(나도 잘 모르지만) 그들이 이 곡을 얼마나 공감하며 부르는지 문득 궁금했다.
소방차의 '어젯밤에'를 들으며
태지의 노래들로 뮤지컬을 만들면 재밌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후후~ ^^
작년 10월에 봤던 그리스에 비해 감동은 덜했지만, 재밌었다. ^^
공연이 끝나고 혼자 전철역까지 걸어오면서
나중에 신랑이랑 뮤지컬도 보고 까페에 가서 차도 한잔 마시고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다솜이랑 셋이서 공연도 보고, 밥도 먹고 차도 마시고 그러는 즐거운 상상을 해보았다.
벗이여 슬퍼마오
젖은 소매 마를날 있으니
온누리 마른품 저마다 소리쳐
푸른 날 있으니
벗이여 슬퍼마오
내 항상 그대곁에 있으니
이 시절 언제나 넉넉한 미소로
그대 곁에 있으니
앞서간 벗들의 피눈물 그리움 따라
기꺼이 내딛는 걸음
늘어진 그대의 허리띠
내 다시 묶어주리니
벗이여 슬퍼마오
그대의 눈물 마르기 전에
이 아픔 모두어 흐느낌 모두어
밝아올 새날 있으니
Trackback Address :: http://www.dasombang.com/v3/trackback/181








카테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