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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설악 아쿠아월드(06.04.29)

행복한 여행/대명리조트 설악 2006 2006/05/03 14:05
여행지 : 대명리조트 설악
여행기간 : 2006년 4월 29일 - 2006년 5월 1일

1. 여기가 아닌가봐~!

아침 7시가 못된시간에 드디어 출발~!
술술~ 막히지도 않고 잘 빠진다.

다솜아빠가 소리도 낭낭하게 '구리로 해서 1번 코스로~~~!!' 라고 말했다.
구리를 지나 호법을 지나 여주 휴게소에 도착.
그런데 뭔가 약간 이상하다.
내가 가지고 있는 프린트물 1번코스엔 호법,여주...가 없는데???


여주 휴게소에서 맛있는 우동을 먹으며 지도를 보는데 역시~!
여기가 아니야~!! -ㅁ-

호법-여주-코스는 강릉으로 가서 속초로 올라가는 길이고,
제일 가까운 코스는 양평-홍천-을 지나 미시령고개를 넘는거였다.

나는 대명콘도 사이트에 나와있는 '오시는길'을 프린트 해갔고,
다솜아빠는 내가 워터피아 사이트에서 본 오시는 길을 [사전준비목록]에 적어둔걸 본거였다.

그런데 다시 보니 코스1은 강릉으로 가서 속초로 가느거고,
코스2는 양평-홍천으로 가는길로 적혀있는데....둘다 소요시간 3시간으로 적혀있다.
다솜아빠는 국도보다는 고속도로로 가는게 낫겠다 생각한듯 ^^

여주까지 간것이 틀린것은 아니었으나 국도로 가는것보다 1시간이상 더 돌아가는 길이고
여주에서 홍천으로 갈수 있길래 코스를 홍천으로 가서 국도를 타고 가는걸로 정하고 출발~!


2. 꼬불꼬불 미시령 고개

옛날에 엄마아빠랑 피서를 가면 강원도 주문진으로 주로 갔었다.
거길 가려면 항상 대관령고개를 넘었어야 하는데, 그 길이 어찌나 꼬불꼬불하고 높던지 게다가 길가 벼랑을 볼때마다 아찔했던 기억이 난다.

처음 넘어보는 미시령 고개!
어휴~!! 꼬불꼬불에 경사가 있어 아찔했다.
초보운전자는 정말 못지나갈듯. =.=

미시령도 대관령처럼 터널을 뚫던지 해야지 무서워서 못가겠네 막 이랬는데
5월3일 미시령터널이 임시개통한다고 한다.^^


△ 미시령 고개를 넘으며



3. 대명리조트 설악 '아쿠아월드'



△ 대명콘도 도착


△ 방에서 보이는 설악산

원래 계획은 첫날 설악한화콘도에 있는 워터피아를 먼저 갈 예정이었는데
다솜아빠가 규모가 작은 대명 아쿠아월드 먼저 가고 그담에 큰 곳을 가자고 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다.

12시쯤 콘도에 도착 체크인을 하고, 방을 배정받고 들어갔다.

점심은 간단하게 콩나물 라면을 끓여먹었다.
콩나물 라면!
라면의 느끼한 맛을 없애주고 국물맛을 단백하게 해줘서 콘도에 가게되면 애용하는 메뉴이다. ^^

규모가 작다더니....정말 작았다.
아쿠아월드 보단 수영장에 가깝다고 생각된다.

한여름이 아니라 그런지 실내공기도 약간 차가웠다.

그래도 제철이 아니라 사람이 많지 않아서 가족탕처럼 우리식구만 있을때도 있어 한적하고 좋기는 했다.


△ 주로 여기서 놀았다


5세이하 아이와 가기엔 좋겠지만 그 이상 나이의 아이들에겐 좀 심심할 수 도 있을것 같다.
하다못해 물미끄럼도 없었다.
저쪽 구석에 있는 물미끄럼은 정말 3세이하 아이들용 물미끄럼이어서 다솜이가 가보니 미끄럼에 엉덩이를 대면 바로 물바닥에 닿아버렸다. -_-









△ 멋진 모습~!

아쿠아월드 안에 있는 스넥코너에서 우동/김밥/핫도그를 먹었다.
메뉴 선택권을 다솜이에게 주면 다솜이는 뭐그리 먹고 싶은게 많은지....집에서도 그렇게 좀 많이 잘 먹음 좋겠구만 ^^;

실내가 차가워서 그런지 핫도그와 우동은 무척 뜨거웠다.
핫도그가 안에 소세지까지 어찌나 뜨겁던지...@_@

장시간 차를 타고 와서 피곤했는지, 다솜이가 힘들다며 그만 놀고 싶다고 해서 아쿠아월드에서 나왔다.

방으로 올라가 을 해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산책을 나갔다.
다솜이랑 다솜아빠는 놀이터에서 놀고,나랑 어머님은 산책을 하고 방으로 올라왔다.




△ 놀이터에서


다섯시간 차를 타고 오고, 물놀이를 했더니 노곤하고 피곤하여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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